김병만 사과, ‘정글’ 진정성 논란에 “변명하지 않겠다”

입력 2013-03-29 11:37  


[양자영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 조작 및 진정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월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우주항공센터 스카이다이빙 훈련에 참가한 김병만을 취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최근 불거진 ‘정글의 법칙’ 조작 논란에 대해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죄송하다. 앞으로는 여러분들을 놀라게 하지 않겠다. 좀 더 노력하겠다”며 “도전을 즐기다보니 좀 더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된 것 같다”고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다.

김병만 사과에 네티즌들은 “덕분에 한층 나아진 ‘정글’을 보게 된 것 같아 좋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방송해주시길” “김병만 사과,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뉴질랜드 편에 합류한 배우 박보영 소속사 대표의 진정성 관련 폭로로 인해 곤혹을 치른 바 있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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