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김진표의 두 번째 미니앨범이 3월29일 발매됐다.
김진표 새 앨범 ‘5 BREAK-UP STORIES’는 다섯 가지의 이별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담아낸 앨범으로, 타이틀곡 ‘너는 나를’을 포함하여 ‘개 같은 노래’ ‘어렸나봐’ ‘웃지 않아’ ‘처방전’ 등이 수록돼 있다.
특히 어반자카파 조현아, Mnet ‘보이스코리아’ 출신 유성은, 미스에스 강민희가 피처링으로 참여, 이번에도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보컬과 함께 폭넓은 피처링 라인업을 선보여온 명맥을 이어간 점이 눈길을 끈다.
반면 피처링 없이 김진표가 솔로로 부른 ‘개 같은 노래’는 제목 자체만으로도 ‘19금’ 판정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강한 표현이 특징으로, 아픈 이별을 경험한 남자의 심리를 현실적이고도 직설적인 말로 거칠게 담아냈다.
김진표는 지난 정규 6집 ‘JP6’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한 라이머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였으며, 라이머 역시 브랜뉴뮤직 대표 작곡가들을 총출동시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29일 자정에는 어반자카파의 조현아와 김진표가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녹음하는 스케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벅스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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