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커플의 열애설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달콤한 연애 중인 두 사람은 9살 차이를 극복한 백지영-정석원 커플, 유인나-지현우 커플에 이은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대중들의 관심 속에서도 공개 연애를 자처하고 나선 이들은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선남선녀들. 나이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잘 어울리는 이들의 모습은 '연상연하커플'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낳고 있다.
특히 연하남 앞에서도 앳되고 사랑스럽기만한 여자 연예인들은 시원시원한 성격은 물론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뭇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한 당당한 여자 연예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전문뷰티디렉터 변혜경은 "연하남의 마음을 사로잡은 여자 연예인들은 솔직하고 담백한 성격은 물론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면모까지 두루 갖춘 팔방미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구나 이들은 연하남 앞에서도 빛나는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라며 동안 얼굴의 숨겨진 비밀을 공개했다.
연하남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안 미인' 숨겨진 비밀은?
어려 보이는 얼굴은 따로 있다?
최근 새로운 미(美)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안'은 실제보다 어려 보이는 얼굴을 일컫는 말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웰빙트렌드와 함께 주목받기 시작했다. '베이글녀(베이비페이스+글래머)', '방부제 미모' 등 다야한 동안 관련 신조어가 탄생하고 있는 가운데 연하남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들의 앳되고 사랑스러운 미모는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얼굴은 이마와 코, 입의 비율이 1:1:1 정도 일 때, 이마가 둥글고 봉긋하게 솟은 경우, 콧망울이 둥글고 코끝이 오똑한 경우, 입술이 도톰하고 붉은 경우가 많으며 전체적으로 얼굴에 굴곡이 없이 갸름하고 둥근 형태일 때 더욱 앳된 느낌을 준다.
10년 어려지고 싶다면 '피부' 상태를 점검하라
아무리 조화로운 이목구비를 갖췄더라도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자글자글한 주름이 발달했다면 외적 나이는 어려질 수 없다. 더구나 본격적으로 노화가 드러나기 시작하는 20대 중·후반 부터는 조금만 방심해도 노화가 진행돼 세심한 노력과 관심을 쏟아야 할 때다.
피부 노화가 가장 먼저 드러나는 부분은 바로 눈가다. 눈가와 입가는 평소 먹거나 말할 때, 표정을 지을 때 가장 자주 사용하는 반면 피지선이 적어 쉽게 주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가와 입가는 수시로 전용 안티에이징 제품을 발라주고 과도한 표정짓기, 턱 괴기 등 주름을 촉진하는 생활습관은 고치려는 노력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세월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런 피부노화를 늦추고 싶다면 하루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을 반복하면서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인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당당한 그녀, 환한 미소가 젊음과 사랑을 부른다
최근 동안 미인을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쁘띠성형', '필러', '보톡스', '레이저시술', '한방침술' 등 각종 안티에이징 시술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면에서 나오는 긍정적인 에너지다.
청순하고 단아한 미모를 자랑하는 한혜진의 미소는 포근함을, 당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백지영의 미소 속에는 애교스러움이, 톡톡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유인나의 미소는 싱그러움이 묻어난다.
사랑하는 연인을 향해 환하게 짓는 미소는 그 자체로 아름답지만 체내에서 더욱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긍정적인 생각, 행복한 미소에서 비롯한 엔돌핀은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스트레스를 줄여 줘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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