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프린트가 컬러에 빠졌다” 커플 언더웨어 트렌드

입력 2013-03-29 20:52  

 
[김지일 기자] 올 시즌 감각적인 언더웨어에 도전해 볼 생각이라면 레오파드, 지브라 무늬 등 관능적인 애니멀 프린트가 무작정 섹시하다는 편견은 버리는 것인 좋겠다.

이번 시즌에는 블랙, 브라운 등 기본적인 애니멀 프린트를 넘어 화려한 컬러를 입은 새로운 애니멀 프린트 언더웨어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새로운 무드의 언더웨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올 봄 새롭게 선보이는 언더웨어는 관능적인 애니멀 프린트와 컬러가 만난 것이 특징. 이는 민트, 핑크, 옐로우 등 산뜻한 컬러가 육감적인 패턴과 어우러져 상큼하면서 귀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성 제품의 경우 레이스 디테일 등으로 페미닌한 무드를 더하거나 브래지어와 팬티를 서로 다른 스타일로 크로스 코디 하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속옷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브래지어와 팬티 모두를 핑크 컬러의 레오파드 프린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면 때로는 레오파드 프린트 브래지어는 그대로 활용하되 솔리드 핑크 컬러가 활용된 팬티로 통일감 있으면서도 색다르게 코디하면 된다는 것. 

게스 언더웨어 마케팅 팀에서는 “최근에는 젊은 고객의 수요가 증가하며 마음대로 연출 가능한 스마트한 멀티 코디 제품이 인기다. 그 중 컬러를 입은 애니멀 프린트 언더웨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타일을 중요시 하는 남성의 경우 애니멀 프린트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으며 커플 언더웨어로의 문의가 많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 게스언더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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