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해명 "노홍철 택시 탄 것 조작 아니다"

입력 2013-03-30 02:02  


[오민혜 기자] 걸그룹 스피카 양지원이 항간에 불거진 방송 출연 조작설에 해명했다.

3월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양지원은 최근 MBC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하게 된 상황을 속시원하게 털어놓았다. 당시 양지원은 '무한도전' 녹화 중 노홍철이 운전하는 택시에 손님으로 우연히 탑승하게 된 것.

이에 우연을 빙자한 조작이라고 의심을 받은 양지원은 "오늘 방송이 '무한도전' 깜짝 출연 이후 첫 지상파 예능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한도전'에서 노홍철 씨가 운전하는 택시를 탄 것이 화제가 됐다"며 "종종 사람들이 '조작 아니냐?', '일부러 탄 것 아니냐?'라고 묻는데 정말 우연이었다"라고 조작설을 일축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양지원 해명까지 할 일인가?" "모두 오해는 그만하세요" "양지원 해명했으니 더 이상 문제삼지 마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야간매점' 코너에서 양지원의 김치버터라면 '김버라'가 야간매점 29호 메뉴로 등록됐다. (사진출처: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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