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지산 이상 징후…분화 조짐에 '불안'

입력 2013-03-31 14:35   수정 2013-03-31 18:30

일본 후지산에서 화산 폭발과 관련된 이상 징후가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다.

3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후지산 내부의 5개 호수 중 하나인 가와구치(河口)호의 3월 평균 수위는 1999년 이후 평균치보다 약 1m 내려갔다. 이로 인해 가와구치호 호반에서 170m 떨어진 섬에 있는 '육각당'(六角堂)이라는 정자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후지산에서 20∼30㎞ 떨어진 온천 관광지 하코네(箱根)에서 올 들어 소규모 지진이 1700회 일어난 것도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러한 이상 징후들로 인해 후지산에 300년만의 분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후지산은 1707년 이후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일본에서 10억㎥ 이상의 화산재와 토석류가 분출한 대규모 화산 폭발은 1914년 규슈(九州)의 사쿠라지마 화산 분화가 마지막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대마도는 한국땅" 日 뜨끔할 근거 들어보니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짝' 출연 女연예인, 하루에 받는 돈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