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행복 씨앗’을 통해 친숙해진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이 생애 단계별로 겪게 될 리스크와 시기별 필요자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무설계를 해주기로 했다. 또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1박 2일 캠프’ 등 가족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참여고객 1인당 100원을 적립해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행복씨앗’은 고객들에게 행복의 의미를 가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클로버’와 ‘메시지콩’ 두 가지 종류다. 사무실 같은 공간에서도 키울 수 있도록 배양토가 담긴 종이화분 형태로 제공한다. 씨앗을 잘 키워 화분에서 새싹이 돋으면, 또 한 번의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새싹을 촬영한 이미지와 문자를 삼성생명에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로스트밸리(국내 최대 사파리)4인 스페셜 투어권(5명), 에버랜드 4인 자유이용권(20명), 기프티콘(매일 100명)을 지급한다.
삼성생명은 ‘행복 씨앗’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가족이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리스크와 시기별 필요자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망, 질병, 상해 등 가족 인생 전반의 3대 리스크 관리와 함께 △노후, 교육, 긴급, 주택, 결혼 등 5대 재무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재무 설계를 해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평생에 걸쳐 가족의 리스크와 필요자금에 대비해 얼마만큼 준비돼 있는지, 무엇이 부족한지 등을 알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가족에게 필요한 리스크 관리와 재무 설계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다양한 경품과 서비스도 준비해 고객들이 봄을 맞아 가족 행복의 의미를 뒤돌아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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