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함대 소속 상륙함 징강산(井岡山)함, 유도탄 호위함인 위린(玉林)함과 헝수이(衡水)함, 유도탄 구축함 란저우(蘭州)함은 이날 오전 9시께 서태평양 모 해역에서 함포 및 대공포 실사격 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가상 적 정찰선을 발견하고 즉시 대응 태세를 갖춰 대응 사격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국 해군은 이날 훈련에 앞서 국제 채널을 통해 훈련 시간과 구역 등 정보를 주변 함선과 항공기에 미리 통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양 강국'을 노골적으로 표방하고 나선 중국 해군은 원양 훈련을 부쩍 자주 시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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