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1호 발명품, 집에서 할 수 있는 줄넘기~ “과시하고 싶어”

입력 2013-03-31 18:07  


[김보희 기자] 가수 정인이 1호 발명품을 공개했다.

3월30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정인은 11년차 연인 조정치 집을 방문한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한선화와 제국의 아이들 황광희 커플에게 자신이 수집한 특허품을 자랑했다.

이날 정인은 ‘우결’ 마을에 입주하기 위해 많은 짐을 사왔다. 이에 궁금해하는 한선화와 황광희를 위해 자신의 가방 안에 있던 각종 특허품은 물론 1호 발명품인 와식 보면대와 줄 없는 줄넘기를 공개했고, 한선화 황광희 역시 정인이 공개한 줄넘기를 직접 해보며 감탄했다.

정인은 “주기적으로 특허품을 검색해본다”며 “지금은 끊었지만 집에 남아있는 물건들을 과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정인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한 때 다량의 특허 물품 구매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질 정도로 좋아했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광희는 벌레모양의 야광스티커를 보고 기겁했고, 정인은 “내 방에 꾸며놓기 위해 갖고 왔다”며 “나는 벌레가 좋다. 나방도 좋아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밖에도 정인은 ‘광희에게 줄 선물이 있다“며 양파맛 귀뚜라미와 숯불구이맛 애벌레를 선물로 줘 광희와 한선화를 혼비백산하게 했다. 이를 본 정인은 ’나에게 소중한 거다. 조심히 다뤄달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정인 1호 발명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인 1호 발명품 대박이다. 나도 사고 싶다” “정인 정말 특히한 듯” “정인 1호 발명품 신기하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우리결혼했어요4’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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