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SBS '인기가요'가 자막센스를 발휘했다.
3월31일 생방송된 '인기가요'에는 가수 지나가 출연했다. 이날 지나는 섹시 콘셉트의 신곡 '웁스'로 무대에 올랐다.
'인기가요'는 지나의 '웁스' 가사 중 "난 쌩얼이 좋아"라는 부분에 대해 맞춤법 표기에 따라 '민낯'이라고 자막센스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쌩얼은 노메이크업을 뜻하는 말로, 국어사전에는 민낯으로 등록돼 있다. 민낯은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을 의미한다.
'인기가요'의 자막센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자막센스 굿" "쌩얼이 표준어가 아니었구나" "지나 보느라 자막을 못봤는데 '인기가요'가 그런 자막센스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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