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단일 품종의 원두를 주문 즉시 바로 내린 커피다. 여러 품종의 원두를 섞은 블렌딩 커피와 달리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견과류의 고소한 맛을 담은 브라질 세하도, 신맛과 함께 꽃 향기를 내는 에티오피아 예가 체프, 견과류·초콜릿·카라멜 향이 어우러진 콜롬비아 수프리모, 다크 초콜릿의 진한 맛을 강조한 과테말라 안티구아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가격은 컵 크기에 따라 4300~4800원.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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