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이를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까지 느끼게 하는 새로운 놀이체험전 전용홀이 오픈한다.
㈜뉴블럭은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3층에 종이놀이터 ‘종이발자국’ 전용홀을 오는 12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종이발자국’은 다양한 종이를 활용한 놀이체험을 통해 창의력, 표현력, 상상력,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친환경 놀이 체험전이다. 지난해 고양 아람누리 갤러리누리와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이에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체험시간을 늘리고 보다 업그레이드된 내용으로 돌아온 것.
이번 행사는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영재교육 전문기관의 사고력 강사가 직접 기획에 참여함으로써 더욱 똑똑한 영재놀이 체험전으로 재탄생했다. 각각의 독립된 공간에서 차별화된 체험이 가능하며, 신비롭고 아름다운 색감으로 어우러진 공간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내가 만든 종이’방은 재생종이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종이 탄생의 비밀을 알려주는 공간이다. ‘종이파티’방에서는 종이의 생일 축하를 주제로 허니컴 종이놀이를 하며 평면인 종이가 화려한 입체로 부활하는 놀랍고도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춤추는 휴지’방에선 넓게 펼쳐진 공간에서 알록달록 휴지를 만들고 종이꽃을 피우며 과학 현상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네모친구 동그라미’방은 박스와 지관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종이 놀이터다. 이곳에서는 골판지 박스로 만들어진 대형 미끄럼틀과 종이 상자 미로놀이, 자유롭게 낙서를 할 수 있는 낙서벽 놀이 등을 한꺼번에 즐기며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무야, 고마워’ 공간에서는 종이의 재료가 되는 나무에게 고마움의 메시지를 보내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놀이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오감 자극 효과와 더불어 재미를 얻게 된다. 또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어 교육적 효과도 크다. 가족들이 함께 놀이에 참여함으로써 아이와 함께 놀아주는 방법을 모르는 부모들의 고민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놀이 체험을 통해 아이의 숨겨진 감성과 재능을 찾고 가족 간의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다.
체험전에 사용되는 종이가 아이의 몸에 해롭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접어도 된다. 전시 공간 연출에 쓰인 친환경 소재는 국내 최대 종합제지 기업인 ㈜깨끗한나라에서 협찬했다. 체험시간은 90분이며, 오는 4월 12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3층 ‘종이발자국 전용홀’에서 상설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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