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다섯 부자의 커플룩 전격 해부

입력 2013-04-01 17:02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가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국민 예능'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31일 방송에서 '아빠! 어디가?'는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기 위한 여행을 떠난 다섯 부자 지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종혁, 윤민수, 김성주, 성동일, 송종국과 다섯 아이들이 여느때와 같이 깨알같은 재미와 감동을 주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출연진들 모두 회가 거듭될 수록 맞춘 듯 맞추지 않은 톡톡튀는 커플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녹화를 위해 전반적으로 아웃도어 스타일을 착용하고, 모자와 신발, 백팩 등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 컬러풀한 색감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아웃도어 스타일


이날 후와 지아의 애정표현에 질투를 보인 윤민수와 송종국은 컬러풀한 색감이 돋보이는 바람막이를 매치해 젊은 아빠의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대로 연출했다.

윤민수가 착용한 바람막이는 디스커버리 고유의 컬러 블록 스타일로 항균, 흡한속건 기능성 메쉬 안감을 사용하여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송종국의 아마존 재킷은 깔끔하고 액티브한 절개 스타일에 인체 공학적 설계로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잡은 만능 아이템이다.

◆ '상남자' 윤후, 최연소 완판남 등극?


먹는 모습까지 사랑스러워 '먹방'계의 샛별로 떠오른 윤후는 패션 감각 또한 남달랐다. 다른 아이들과는 차별화 된 원색 계열의 의상은 기본이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모자, 가방, 신발 등 소품을 적절히 매치하며 패션 신동과 같은 센스를 발휘하고 있다.

시청자들의눈길을 한눈에 사로잡는 윤후의 톡톡 튀는 패션은 방송 이후 어린이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분에서는 주황색 의상에 파란색 운동화와 가방를 착용하여 보색 패션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겨울 내내 즐겨 신던 투박한 부츠를 홀가분하게 벗어 던지고 노랑색 포인트 컬러가 돋보이는 경쾌한 느낌의 포니 운동화를 신고 아빠와 함께 나무 심기에 열중했다.

또 하늘색 후드가 산뜻한 느낌을 주는 윤후 포니 백팩은 넓은 수납 공간을 자랑하며 봄철 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

◆ 기능과 보온에 충실한 실용만점 아웃도어 스타일


‘아빠 어디가’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이종혁, 성동일, 김성주는 활동성을 높이면서 보온성을 강조한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평소 '카리스마' 배우의 이미지를 분출했던 이종혁은 깔끔한 카키컬러 점퍼를 선택하여 단정함은 물론 남성다운 매력을 어필했다.

성동일은 경량다운 재킷 위에 방투습을 겸비한 재킷을 매치하여 아웃도어 레이어드 스타일로 센스를 뽐냈고 김성주는 그라데이션 느낌이 드는 다운 재킷으로 보온성을 강조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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