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축한 IDC는 기업용 서버와 롱텀에볼루션(LTE) 장비가 한 건물에 같이 있어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TE를 활용한 스마트 기기 사용이 늘어나고 모바일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 등 데이터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IDC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현재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에서 총 11개의 IDC를 운영하고 있다. 3300㎡ 규모로 연 상암 IDC는 앞으로 세 배 이상 규모로 증설할 계획이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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