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스타들의 만우절 장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스타들의 장난기 가득한 트위터 글들이 잇따라 게재됐다. 특히 아이돌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만우절 맞이 반전 글을 남기면서 색다른 웃음을 전달했다.
이날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저희 FT아일랜드는 오늘부로 해체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저희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흰 이홍기와 아이 넷으로 태어나겠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리고 난 원래 뱀파이어다”는 글을 덧붙여 팬들에게 인상적인 거짓말로 등극했다.
또한 가수 박정민 역시 “저 오늘 여러분께 고백 하나 하려 합니다. 계속 숨기고 싶었지만 저 실은 숨겨둔 아이가 있습니다. 그것도 둘. 많은 여러분께 실망 끼쳐드리게 돼 죄송합니다. 행복한 가정의 가장으로 사죄하겠습니다. 얘들아 사랑한다”며 가슴 철렁한 만우절 장난을 쳤다.
이어 가수 박지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 지금 외계인이랑 결혼 목성에서 할지, 화성에서 할지 상담 중이에요. 어디가 좋지?”라며 귀여운 장난글 쳤다.
또한 탤런트 김성은과 안선영, 아이돌그룹 2PM은 트위터를 통해 깨알 같은 만우절 장난을 보여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4월1일 만우절을 맞이해 재미있는 이벤트를 실시한 연예인들의 글은 현재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면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홍기 만우절 장난을 비롯한 스타들의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홍기 만우절 장난 진짜 대박” “박정민 낚시글에 낚일 뻔 했네” “이홍기 만우절 장난 가슴 철렁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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