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가 이혼과 재혼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설경구는 1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88회에 출연해 이혼의 직접적인 이유가 송윤아 때문이라는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경구는 "이혼 루머는 2002년 영화 '광복절특사'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라며 "소문이 나고 결과에 조각에 맞춰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답할 필요가 없어 말을 하지 않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어느 새 소문이 사실이 돼 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그는 루머에 대해 일일이 대응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그는 "어렷던 딸에게 이미 많은 상처를 줬기 때문에 송윤아에게 미안하지만 참아달라 부탁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이 같은 결정 때문에 지나갈 것이라 생각했던 일들이 안 지나갔다"며 "송윤아가 자신 때문에 후배로부터 '평생 주홍글씨를 달고 살아야 해'라는 섬뜩한 말을 들어야 했다"고 마음 아파했다. 설경구는 "이 자리를 빌어 송윤아씨 때문에 이혼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다시 한 번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경구는 2007년 초반에 송윤아와 가까워졌다고 털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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