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정부 지분 출회 가능성에 주의"-아이엠

입력 2013-04-02 08:03  

아이엠투자증권은 2일 기업은행에 대해 정부 지분 매각 가능성에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만4500원으로 유지했다.

백운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보유 중인 기업은행 지분 중 50%를 넘는 분량을 매각할 수 있다고 밝혀 최대 1억4000만주(145일 거래일치 거래량)의 오버행 이슈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기업은행은 정부가 지분을 중소기업중앙회에 이전하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이 경우 물량이 시중에 출회되지 않지 않기 때문에 목표주가는 1만6000원으로 10% 상향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또 기업은행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를 각각 1.7%, 12.7% 하향조정했다.

그는 "경기 부진과 가계 부채 등을 해결하기 위한 신 정부의 은행권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 우려를 감안했고 다소 낙관적이었던 내년 전망치 중 부실자산 부담 부분을 보다 보수적으로 수정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대마도는 한국땅" 日 뜨끔할 근거 들어보니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짝' 출연 女연예인, 하루에 받는 돈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