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해 진행했던 '샘표 스페인 장 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샘표 스페인 장 프로젝트'에선 스페인 음식문화연구소인 알리시아 연구소와 손잡고 한국의 전통 장을 기존의 유럽음식에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간장, 고추장, 된장, 쌈장, 초간장, 향신간장 등 7가지 한국 소스를 스페인의 식재료와 요리법에 적용했다. 총 150개의 장 레시피를 개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득 셰프와 박찬일 푸드칼럼리스트 겸 요리연구가, 김태희 전 한식세계화 추진단 위원, 박광희 전통 장아찌 명인 등 각계 음식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최정윤 샘표 장 프로젝트팀 과장은 "외국인들이 우리 장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것을 보면서 오히려 한국사람들이 장을 보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 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새로운 요리법들을 연구·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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