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눕독·투체인즈, ‘美 진출’ 라니아 피처링 전격지원

입력 2013-04-02 08:45  


[양자영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매니저로 잘 알려진 래리 루돌프의 전격 지원 아래 미국 진출을 선언한 라니아의 향후 행보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이번에도 거물급 스타와 함께다.

4월2일 소속사 DR뮤직은 “라니아가 미국에서 발표할 노래에 세계적인 톱스타 스눕독을 비롯한 유명 힙합가수 투체인즈가 피처링을 맡기로 했다”며 “이들 모두 한국 가수와는 처음 인연을 맺는 정상급 아티스트”라고 밝혔다.

사실 라니아의 파격 행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라니아는 마이클 잭슨 작곡가 테디 라일리의 곡으로 데뷔하였으며, 현재 국내 활동중인 곡 ‘Just go’는 레이디가가와 브리트니 스피어스 작곡가 팀 KNS가 책임졌다. 최근에는 라니아 미국 매니저로 크리스 브라운 매니저팀인 파이어웍스사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현 매니저인 래리 루돌가 확정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DR뮤직 관계자는 “그동안 미국 음악계 저명인사들과 작업하면서 알음알음 우리에 대한 좋은 소문이 퍼져나갔다”며 “K팝 인기 현상과 더불어 우리가 예상치 못한 스태프들과 인연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라니아 역시 “결과가 궁금하다. 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상의 일”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들은 다음달 중순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외에도 라니아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MTV에서 3개월간 방영될 리얼다큐프로그램 ‘로드 투 페임’(Road to Fame. 가제)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기로 했다. 본격 촬영은 5월21일부터 시작되며 총 3개월간 12주 분량으로 편성, 미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라니아가 3개월간 현지에 거주하면서 데뷔 음반을 준비하는 과정을 가감없이 담아내기 위해 촬영용 주택도 새롭게 마련했다. 멤버들은 이 주택과 LA 스튜디오 및 연습실을 오가며 미국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라니아는 신곡 ‘Just go’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 DR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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