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방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규현 외교부 제1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주재한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북한 문제와 5월 초 한미정상회담 협의차 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청와대에선 허태열 비서실장,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다.
회의는 '긴급소집' 성격이 강하다. 전날까지만 해도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북한 도발 수위가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대처가 시급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선 군 대비 태세와 도발시 시나리오별 대응방안 점검, 주변국과의 대북외교 공조방안, 개성공단 체류 중인 국민안전 강화방안 등이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전날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도발이 발생한다면 일체 다른 정치적 고려를 하지 말고 초전에 강력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대마도는 한국땅" 日 뜨끔할 근거 들어보니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 日 재벌 회장 "김연아 '우승' 사실은…"
▶ '짝' 출연 女연예인, 하루에 받는 돈이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