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세 전환에 보합권 '등락'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회복한 2000선을 지키지 못하고 하락 반전하고 있다. 낙폭은 크지 않고 보합권내 등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0.27포인트(0.01%) 내린 1995.7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유입에 강세 기조를 나타냈지만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반납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억원, 68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55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96억원 매도 우위다.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각각 2억원, 93억원 매도 우위로 집계되고 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건설, 은행, 화학, 증권, 기계, 운수창고 등은 1%내 약세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 전기전자 등은 1%내 상승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기아차 , 한국전력, 삼성전자우, 신한지주는 오르고 있다. 현대차, SK하이닉스는 약세다. 현대모비스, 포스코, 삼성생명은 보합이다.

코스피 시장에선 상한가 2개등 33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등 355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8101만주, 거래대금은 4119억원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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