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걸 그룹 디유닛(람, 유진, 진, 제이니)이 4월 중순부터 후속곡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에도 프로듀서 지코 곡이 선택됐다.
4월2일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경닷컴 w스타뉴스에 “디유닛이 4월 셋째 주부터 5월 말까지 후속곡 ‘땡큐(Thank you)’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후속곡으로 선정된 ‘땡큐’는 이번 디유닛 정규 앨범에 프로듀싱으로 참여한 블락비 지코의 자작곡이다. 당초 4~5월께 발매되는 정규 part.2 타이틀곡으로 점찍어둔 곡이지만 일부 계획을 수정하고 Part.1 활동 기간을 늘리기로 한 것.
관계자는 “Part.2 타이틀로 다른 좋은 곡이 선정됐다”며 “작업 과정에서 일부 계획 변경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디유닛은 5월 말까지 ‘땡큐’로 활동한 뒤 6월부터는 미리 제작돼 있던 정규 Part.2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Part.2 타이틀곡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데뷔 8개월 만에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낸 디유닛의 파격 행보가 눈길을 끈다. 6월 공개될 Part.2까지 합치면 총 3번의 정규 활동을 하게 되는 셈. 이들은 샤이니 이후 정규 앨범으로 데뷔한 유일한 팀이기도 하다.
그간 ‘I’m missing you’, ‘Luv me’, ‘얼굴 보고 얘기해’ 등 강렬한 사운드와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걸그룹을 넘어선 역량을 보여주던 디유닛이 후속곡 ‘땡큐’로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12년 8월 첫 정규 앨범 ‘Welcome To Business’로 데뷔한 디유닛은 현재 ‘얼굴 보고 얘기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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