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배우 공형진이 6년만에 친정 SBS로 복귀했다.
4월2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공형진 김정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박희순은 "우리 드라마가 목요일에 시작한다. 그래서 수목드라마가 아니라 목수드라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공형진은 "굉장히 세련된 드라마 홍보 감사한다"라고 말문을 열며 "SBS가 원래 친정이다. 6년만에 복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정현 PD가 '한가해서 합류했다'라고 말한 부분에 대해 "정말 스케줄이 한가해서 합류했다"라고 밝히며 "한 10년전에 감독님과 같이 작품을 할 뻔했다가 무산된 적이 있었다. 이렇게 출연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신념이 다른 상황에서 서로 다른 정당에 소속돼 있는 남녀 국회의원들의 비밀 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4월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단독] 가수 겸 MC 박상규, 뇌졸중 투병 중 사망
▶ 결말 앞둔 '야왕' 시청률↓, '직장의 신' 8.2%로 출발
▶ 싸이, MBC '뉴스데스크'서 신곡 '젠틀맨' 확정 발표
▶ 샤이니 ‘드림걸’ 표절의혹, SM 측 “멜로디·코드 진행 달라” 해명
▶ [w위클리]‘직장의 신’, 수렁에 빠진 KBS 드라마 구할 수 있을까?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