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이승기, 반인반수 액션 연기 "삭신이 쑤신다"

입력 2013-04-02 18:26  


[김보희 기자] 가수 이승기가 '반인반수' 연기를 펼치는 소감을 밝혔다.

4월2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신우철 감독과 강은경 작가 및 배우 이승기, 배수지, 이성재, 조성하, 정혜영, 유연석, 이유비, 성준, 최진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승기는 반은 인간이고, 반은 신인 최강치 캐릭터에 "저 같은 경우는 몸쓰는 액션이 많다. 작년부터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니 체력적인 부분이 많이 힘들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그는 "잠을 못자는 것과 더불어 극중 최강치의 신분이 낮아서 툭하면 무릎을 꿇고 있다.하루도 몸이 성하지 않는다"라며 "보통 제가 액션에 임할때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는데 '구가의서'는 액션량이 많아서 그런지 삭신이 쑤시더라. 무릎보호대는 필히 착용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극중 지리산의 수호신수 ‘구월령’(최진혁)과 인간 어머니 ‘서화’(이연희) 사이에서 태어난 ‘최강치’ 역을 맡았다. 최강치(이승기)는 태생적으로 거침없고 호기심 왕성한 인물로, 담여울(배수지)와의 멜로는 물론 거침없는 액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구가의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이승기)가 인간이 되기 위해 좌충우돌 벌이는 스펙터클하고 경쾌한 무협 활극이다.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으로 진정성 있는 필력을 선보인 강은경 작가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을 통해 감각 넘치는 연출을 펼쳐낸 신우철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4월8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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