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는 금속노조 현대차 일반직지회가 설립됐다고 2일 밝혔다. 일반직지회엔 현대차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이 원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지회는 일반직 간부를 상대로 조직 확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직지회 소속 조합원은 현대차 노조 소속은 아니다. 지회가 현대차 노조에 조합원 가입을 요구함에 따라 노조는 가입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 노조는 "그간 과장급 이상 간부를 조합원으로 가입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노조 규정에 일반직지회를 둘 수 있다는 규정이 있어 가입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 노조는 매년 회사 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직원의 조합원 가입을 요구했으나 합의하지 못했다. 일반직지회 조합원이 현대차 노조에 가입한다면 조합원은 4만5000여명에서 더 늘어나게 된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대마도는 한국땅" 日 뜨끔할 근거 들어보니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