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SBS 월화드라마 ‘야왕’이 낳은 최고의 악녀 수애가 현대판 영부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20~30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월1일 방송에서 수애는 단아한 헤어스타일과 단정한 페미닌 룩으로 차세대 영부인의 모습을 그렸다. H라인 스커트에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조합이 돋보이는 블라우스를 매치한 수애는 호리호리한 실루엣을 드러내며 우아함을, 모던한 화이트 미니 7부 재킷에 자주빛 원피스를 레이어드한 그는 화사한 봄 패션의 진수를 보여줬다.
극 중 성공을 향한 개인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는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녀로 등장하는 주다해로 열연 중인 수애는 캐릭터의 변화에 따라 수수한 인턴 패션부터 대기업 며느리룩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패션을 선보여 왔다.
이에 수애는 하류(권상우)와 백도훈(정윤호)를 떠나 대통령 석태일(정호빈)의 아내로 변신하며 기존의 수수한 캐주얼룩과 화려한 비즈니스룩을 벗어나 한층 우아해진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과도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수애의 패션은 일명 ‘영부인 패션’이라 불리며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수애가 착용한 끌로에의 블랙 컬러 블라우스와 화이트 미니 재킷은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템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악녀 수애 패션, 따라하고 싶다”, “수애 완판녀 되겠네. 내가 봐도 이쁘다”, “수애 패션 따라하고 싶다.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스타일은 천사, 캐릭터는 악녀! 역시 수애니까 어울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 SBS 드라마 ‘야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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