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사과, 의상 논란에 "욕심 부렸던 제 탓"

입력 2013-04-02 21:26  


[양자영 기자] 배우 홍수아가 의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4월2일 오전 홍수아는 자신의 트위터에 “죽어가는 연화의 상상 속, 꿈의 판타지였기 때문에 개인 스타일리스트와 욕심을 부렸던 저의 탓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연화(홍수아 분)에게 애정이 많았어요. 제작진의 잘못이 아닙니다. 새벽 촬영에 피곤한 ‘대왕의 꿈’ 팀에 더 이상 비난을 하지 말아주세요. 저에게 돌을 던져주세요. 깊이 반성하겠습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홍수아 사과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성하고 다시는 이런 일 없길” “앞으로 잘 하면 되요” “너무 뭐라고 하지 맙시다. 잘 해보려다 그런건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수아는 3월30일 방송된 KBS1 ‘대왕의 꿈’에서 극중 배역이었던 연화가 사랑하는 연인의 품에 안겨 죽음을 맞이하면서 상상 속 혼례를 치를 때 신라시대의 것이라고 볼 수 없는 화려한 서양식 웨딩드레스를 입어 논란을 키웠다.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도 극의 몰입을 방해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KBS 측은 “홍수아가 직접 의상을 준비해 왔고, 상상 속 결혼식에서는 어쩌면 가능하리라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홍수아 사과' 사진출처: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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