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힐스 아파트 개발사업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1442억원을 조달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태전힐스의 공동시행사인 청담씨앤디와 디에스디삼호가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1242억원을 발행했다. ABCP의 기초자산은 시행사의 대출채권이다.
SPC는 이번에 발행하는 ABCP 1242억원 외에도 200억원 한도 내에서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요청에 따라 2회에 한해 인출이 가능한 대출을 받았다.
ABCP의 만기는 2년으로 단회차 발행이다. 현대건설이 유동화자산에 연대보증을 제공해 신용보강을 했다. ABCP의 유동화비용 조달을 위해 13억원 한도의 3-2회차 ABCP를 함께 발행했다. 발행 주관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경기도 광주시 태전힐스 개발사업은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54번지 일원에 아파트 1270세대와 상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지구단위계획사업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열광하는 개미들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