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전문점 창업, 시작부터 달라야 한다

입력 2013-04-03 11:39  

 
호프브로이전문점 ‘비어1589’, 본격적인 가맹사업 2개월 만에 10호 점 오픈 눈길



맥주전문점은 프랜차이즈 주점시장에서도 돋보이는 입지를 굳히고 있는 업종이다. 기존의 주점 시장이 특별한 차별화 없이 대부분 비슷비슷한 스타일로 굳어지는 것과 달리, 맥주전문점은 보다 다양한 컨셉트의 브랜드가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상은 맥주전문점을 찾는 고객은 물론, 맥주전문점을 운영하는 창업자들에게도 적지 않은 자부심이 되어준다. 즉,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맥주전문점의 존재는 전체적인 창업시장에 활력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맥주전문점들이 이 같은 경쟁력을 고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맥주전문점의 경쟁력이 높은 평가를 얻으면서, 이름만 흉내를 낸 허울뿐인 맥주전문점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420년 전통의 독일 황실맥주 호프브로이전문점 ‘비어1589’의 선전은 꽤 눈 여겨 볼 만하다. 이와 관련 ‘비어1589’ 관계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맥주만을 선보이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가 상당하다”면서 “이 같은 신뢰를 깨지 않기 위해서 본사에서도 상상 이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주점창업 프랜차이즈 ‘비어1589’의 본사는 체계적인 맥주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깨끗한 맥주 맛을 유지함은 물론, 연2회 이상의 메뉴 리뉴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치밀한 노력 등을 통해 ‘비어1589’만의 색깔과 매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지난달 개최된 ‘2013 제29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서의 뜨거운 호응으로 이어지며, 프랜차이즈 맥주전문점으로서의 성공적인 도약을 증명한 바 있다. 특히, ‘비어1589’는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한지 2달 여 만에 가맹점 10호 점 계약에 성공하며,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한편 호프브로이전문점 ‘비어1589’의 본사 관계자는 “초보창업자들에게도 무리 없는 매장 운영을 위해 본사에서 직접 주방인력을 파견해 주방 운영과 관련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본사의 지원과 브랜드의 경쟁력이 비어1589의 성공 비결”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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