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달 7일 '2013 제로인 펀드 어워즈'에서 배당형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 펀드는 17년 동안 일관되게 가치투자 운용원칙을 지켜온 신영자산운용의 대표 펀드다. 신영운용은 이 펀드를 노하우로 엄선된 가치주들 중에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배당주에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다음달이면 만 10년이 되는 이 펀드는 설정후 3월말 현재까지의 누적수익률이 412%에 육박하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보유하고 있었다면 연복리 수익이 매년 18%씩 발생한 셈이다.
'신영밸류고배당' 펀드는 현재 50여개 판매회사에서 판매 중이며 이날부터 국민은행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기현 신영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펀드의 우수한 성과와 안정성을 따져본다면 저금리 시대에 맞는 최적의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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