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두뇌 지도' 프로젝트에 1억弗 투입…알츠하이머 등 규명 주목

입력 2013-04-03 16:53   수정 2013-04-04 03:3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인간 두뇌의 활동 방식을 규명하는 ‘두뇌 지도’ 프로젝트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인간 DNA의 염기서열을 밝혀 각종 질병 치료에 도움을 준 인간 게놈 프로젝트처럼 두뇌 기능의 장애 원인을 찾아냄으로써 알츠하이머, 간질 등 두뇌 관련 질병의 효과적인 치료제를 만드는 데 정부가 직접 나서겠다는 것이다.

연방정부는 2014회계연도(2013년 10월~2014년 9월)에 1억달러의 예산을 두뇌 지도 프로젝트에 투입하기로 했다. 국립보건원, 국방부 산하의 국방첨단과학연구소, 국립과학재단 등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민간연구소도 참여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인류는 몇 광년 떨어진 은하를 찾아내고 원자보다 작은 입자를 연구할 수 있지만, 양쪽 귀 사이에 있는 3파운드 무게인 두뇌의 미스터리는 아직 풀지 못했다”며 “이번 연구는 두뇌의 역동적인 모습을 포착할 도구를 과학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CF 한 편에 '집 10채 값' 받는 女배우 누구길래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