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뒤 1년간 국내 수출 중소기업 세 곳 중 한 곳은 미국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한·미 FTA 발효 1주년을 맞이해 수출 중소기업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대미 수출 애로조사’ 결과 대미 수출 기업의 32%가 수출이 늘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자동차와 조선업종 수출이 평균 193.2% 증가했다. 수출 증가 이유로는 ‘정부 수출지원제도 활용 등 기업의 해외마케팅 노력 확대로 신규 바이어 발굴 성공(5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양갑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실장은 “바이어 발굴, 국제인증비용, 원산지 증명 등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CF 한 편에 '집 10채 값' 받는 女배우 누구길래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 MC몽, 안보여서 `자숙`하는줄 알았는데 '깜짝'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