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혁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4월은 대부분의 글로벌 이슈가 정리되는 달"이라며 "유로존 위기와 시퀘스터(미국 정부지출 자동삭감) 논란이 소강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일단 외부적 이벤트에 따른 흔들림은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소강 국면을 이용한 정부 정책 등의 경제 재정비와 기업실적 호전에 기대를 걸어볼 시점이라는 조언이다.
오는 15일은 미국의 2014년 예산안 처리 마감시한인데, 협상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10월부터 시작되는 예산안인 만큼 이슈거리는 되겠지만 아직 심각한 위협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또 키프로스에 대해서는 "예금 인출 제한이 풀리는 시한은 4월 말이 될 것인데 4월 말에 뱅크런 사태가 나타난다면 시장은 다시 한 번 술렁거릴 수 있다"면서도 "금리가 안정된다면 위기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원화 강세와 엔화 약세의 방향성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엔·달러 환율 100엔을 기준으로 엔화의 약세를 판단한다면 이미 시장은 우려를 반영했다"며 "역사적으로 환율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도 분명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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