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재계가 적극적인 투자 및 고용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149조 원에 달하는 투자와 12만8000명의 고용 계획을 밝힌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며 "규제개혁을 비롯해 기업을 도울 수 있도록 정부도 본연의 업무를 잘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윤 장관은 ""대기업의 사회적책임은 누가 강요해서가 아니라 당연히 해야 할 일" 이라며 "앞으로도 협조와 자발적 노력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중 삼성 미래전략실 전략1팀장(사장)과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조석제 LG화학 사장 등을 비롯해 30대 그룹 사장과 부사장들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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