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은 이날 조선통신사 기자와의 문답에서 "개성공단에 들어와 있는 남조선 인원을 북침전쟁의 인질로 삼으려는 것은 다름 아닌 괴뢰 패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변인은 "괴뢰 보수패당과 어용언론은 우리가 개성공단을 어쩌지 못할 것이라는 고약한 나발을 계속 불어댔다"며 "우리 군대는 그에 대처해 개성공단에 대한 남조선 인원의 통행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개성공단에 대한 군사적 도발은 곧 역적 패당의 자멸을 의미한다"라며 "괴뢰 패당은 개성공단에서 서울이 불과 40㎞도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입을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괴뢰들이 지금처럼 개성공업지구를 동족 대결장으로 악용하는 조건에서 공업지구의 폐쇄는 당장 눈앞의 현실로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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