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아이파크 시행사인 대원산업개발은 식목일 주간을 맞아 송파구에 배롱나무, 고려 영산홍, 남천 등 약 2000여주의 수목을 송파구에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 주간을 맞아 문정동 송파아이파크 인근 중앙공원을 아름다운 숲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송파아이파크가 입주하는 2015년까지 중앙공원에 약 1만주를 추가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공원에 추가 식재와 더불어 폴리우레탄 소재의 트랙을 설치해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택로는 2만5000㎡의 중앙공원에 약 1km의 규모로 조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산책로는 송파 아이파크 주 출입구와 바로 연결돼 입주민들이 산책과 가벼운 조깅, 개인운동 등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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