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여행 같은 공연이 시작된다
[라이프팀] 2013년 대한민국 문화계를 대표할 키워드로 ‘가족’이 떠올랐다. 2013년 영화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7번방의 선물’, 높은 시청률로 국민드라마가 된 ‘내 딸 서영이’, 예능의 판도를 바꾼 ‘아빠 어디가’ 등 ‘가족’을 주제로 한 콘텐츠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트렌드는 공연에도 이어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2013년 3월 21일을 기점으로 막이 오른 복화술 공연 ‘대한민국 NO1. 복화술사 안재우의 MAMA SHOW! (이하 마마쇼)’가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마마쇼’는 세계가 인정한 복화술사 안재우 대표가 선보이는 공연으로 안대표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안 대표는 “복화술이란 입을 움직이지 않고 소리를 내는 화술로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까지 표현할 수 있는 언어이다”라고 말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본 공연은 마음속에 맺힌 말이 많은 대한민국 아줌마들만을 위한 특별한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대한민국 아줌마들만을 위한 ‘마마쇼’는 아줌마들의 최고 관심사인 육아, 시월드, 남편 등의 주제로 관객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낸다. 자신과 닮은 캐릭터들과 함께 속 시원하게 떠들고 한바탕 웃고 나면 가슴 속이 후련해진다.
자신의 젊음과 시간을 모두 바쳐 꾸린 가정에서 어느 순간 소외되고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아줌마들에게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며 활기를 불어 넣어준다.
이번 ‘마마쇼’의 기획·투자사인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든 것을 희생하며 살아온 대한민국 아줌마들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사랑하는 엄마를 위해,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 공연은 3월 21일(목)부터 6월 30일(일)까지 목요일과 토요일 7시 30분, 금요일 5시에 진행되며, 전용극장인 슈퍼맨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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