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최근 사회적기업·마을기업·1인 창조기업의 실질적인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해 ‘수성기업 씨앗터’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연 3회(4·7·12월) 제작·배부돼 기업-소비자 간 따뜻함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씨앗터는 수성구 경제의 씨앗이 되는 기업과 소비자를 어우르는 의미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1인 창조기업 생산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각 기업이 추구하는 기업가치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소비와 나눔이 접목된 일명 ‘착한소비’의 패턴을 현장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책자는 사회적기업이 추구하고 있는 ‘소통·나눔’, 마을기업이 모델이 될 ‘일·사람’, 1인 창조기업의 방향을 제시한 ‘희망·비전’, 소비자 참여를 위한 ‘공감·참여’ 등 4개 분야로 나눠졌다.
또 기부 차원을 넘어 어려운 이웃들의 일자리를 늘리는 사람들, 소외계층과 함께 문화예술의 씨를 뿌리고 싶은 젊은 예술가, 마을(공동체)이 주축이 돼 소득을 창출하면서 지역을 더 풍요롭게 하는 사람들 등 각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진훈 대구 수성구청장은 “사회적기업·마을기업·1인 창조기업은 취약계층일자리창출과 삶의 질 향상, 지역통합 등 각각의 역할이 크다”며 “의미 있는 착한소비가 늘어나 이들 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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