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고나은이 경찰로 변신했다.
고나은은 5월 첫 방송될 JTBC '언더커버'(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에서 여주인공 이경미 역을 맡았다.
극중 이경미는 보육원 출신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만 어렵게 경찰이 된 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여경장. 그동안 단아한 이미지의 역할부터 몸사리지 않는 악역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고나은이 '언더커버'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연기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엇보다 고나은은 털털한 성격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경미를 표현하기 위해 외모와 스타일에도 파격 변신을 감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랫동안 길렀던 긴 머리를 30cm가량 과감히 자르고 깔끔한 단발머리로 변신하는 등 다부진 연기 의욕을 드러내고 있는 것.
고나은은 3일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된 '언더커버' 촬영장에 짧게 자른 단발머리를 한 채 상큼한 면모를 과시하며 첫 등장했다. 열혈 경찰이라는 역할에 걸맞게 활동적인 러닝화에 프로페셔널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트렌치코트로 실용성과 스타일까지 갖춘 모습을 선보인 것. 내추럴하면서도 보이시한 매력을 뿜어내며 '언더커버'에서 보여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고나은의 소속사웨이즈컴퍼니 측은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가장 강력하고 인상깊은 등장이 될 것'이라며 "주요한 사건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는 만큼 ‘언더커버’에서의 고나은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나은이 출연하는 '언더커버'는 '세계의 끝' 후속으로 5월25일 토요일 오후 9시 55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웨이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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