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니머스 코리아 대변인 역을 맡고 있는 해커는 5일 트위터 DM(직접 메시지)을 통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어나니머스 해커는 “6월25일을 기다려라, 북한의 모든 정부 사이트가 마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격 대상을 묻는 질문에는 “북한 정부 사이트만 공격한다”고만 짤막하게 답했다. ‘막을 테면 막아 보라’는 식으로 공격을 예고하는 것은 어나니머스 해커들이 자주 쓰는 수법이다.
그는 “회원 해커들이 몇 명이나 되느냐”는 질문에 “80명쯤 된다”고 답했다. 또 “활동 방향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느냐”고 묻자 “결성된 지 얼마 안돼 모두의 의견을 알지는 못한다”며 “앞으로 의견을 모아 일정한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광현 IT전문기자 kh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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