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조인성(31)이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같은 액션 느와르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5일 조인성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모 호텔에서 가진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큰 호응을 얻었으니 이 기세로 계속 작품활동을 하고 싶겠다"라는 질문에 "현재 '아저씨'같은 영화를 하나 계획하고 있다. 아직은 계획 단계이고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변에서 다작하라고 많이 말씀들을 하시는데 현실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성은 "많이 활동하고 싶어도 영화를 찍으려면 6~7개월은 걸린다"라며 "만약에 촬영을 해도 개봉하는 것은 천상 내년이다. 다작을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최근 종영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송혜교(오영 역)와 호흡을 맞추며 깊은 감정연기로 호평을 받은 조인성은 차기작을 두고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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