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7일 "북한에 있는 중국인과 기업의 합법적인 권리 및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이날 외교부 사이트에 올린 발표문을 통해 "내가 아는 한, 북한에 있는 중국 외교 공관은 아직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훙레이는 "중국은 한반도의 긴강이 고조되는데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으며 '외교관계에 대한 빈 조약' 등 국제법규와 규범에 따라 외교관과 외교공관 직원의 안전을 보호해줄 것을 북한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가 중국인의 합법적인 권리와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한 것은 북한에서 외교공관은 물론 기업활동도 당분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외무성은 지난 5일 전쟁이 발생할 경우 외교관과 국제기구 직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철수를 권고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