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과 군 내부에서 북한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7일 전했다.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의 중·미 문제 전문가인 주펑 교수는 이날 SCMP에 "중국은 북한의 위협이 이 지역에서 미군의 존재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합법적 구실'을 제공하도록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변덕스런 행동으로 인한 지역의 불안정은 (중국의) 경제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 며 "핵무기 계획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북한의 선언은 이미 중국의 최저선을 건드렸다"고 지적했다.
동북아 문제 전문가인 왕신성 베이징대 교수 역시 중국의 최우선 순위가 경제라는 점에 동의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은 경제 발전에 집중하려는 중국의 노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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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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