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정수현 연구원은 "한국 영화 흥행으로 올해 1분기 관람객수는 전년 대비 34.9% 늘어난 5540만명으로 추산된다"며 "지난 2월에 도입한 일부 사이트의 탄력 요금제가 전 사이트로 확산될 예정이고, 2분기에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개봉으로 프리미엄 티켓 비중도 높아져 평균티켓단가(ATP)도 상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CJ CGV의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라는 게 그의 판단이다.
또 해외사업에서 아시아 멀티 플렉스 체인으로 도약이 기대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말까지 중국에서 20~25개의 사이트를 확보할 계획으로, 2~3선급 도시의 주요 지점에 집중해 82개의 계약이 체결된 상태"라며 "베트남 등지에서도 올해 3개, 내년 4개 사이트 추가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증권은 CJ CGV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36%, 47.8% 늘어나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1884억원, 2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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