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스틸플라워는 후육관을, 아르셀로미탈은 빔과 플레이트 등을 각각 공급하며, 이는 페트로나스가 추진하는 전 세계 에너지 개발 인프라사업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09년 양사가 맺은 장기업무협약에 대한 갱신 건으로 2015년까지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향후 원자재 값이나 시황변동에 관계없이 강종사이즈에 따라 정해진 가격으로 물품을 공급할 수 있어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하고, 제품생산 계획을 미리 수립할 수 있기 때문에 생산량과 재고량을 효율적으로 조정해 수익성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스틸플라워 관계자는 "2009년 장기업무 협약의 연장선상인 이번 계약은 지난 3년 동안 형성된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특히 지난해 스틸플라워는 해양(off-shore)보다 어려운 심해저(subsea)용 특수 후육관 부분에서 이 분야 최고기술인 카메론 골드등급을 획득하면서 대외 공신력이 높아졌고 이는 이번 계약을 이끈 결정적 계기였다"고 자평했다.
또한 "최근 원자재가격 하락 등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나 해외 신흥시장을 공략한 영업활동 강화로 지속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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