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이승기, 담요 덮고 촬영장 칼바람 맞서

입력 2013-04-09 01:11  


[양자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촬영장 직찍이 공개됐다.

4월7일 오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에는 “4월이면 봄날이 올 줄 알았는데 아직도 겨울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고 하네요. 드디어 ‘구가의 서’ 첫 방 하루 전날입니다. 추위와 싸우며 열심히 촬영 중이라네요. 최강치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이승기는 촬영용 간의 의자에 앉아 카메라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특히 일교차가 큰 4월 날씨 때문인지 몇 겹의 담요로 몸을 두른 것도 모자라 두꺼운 장갑, 부츠까지 신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승기 담요 몇 장 두른거야?” “이승기 담요 더 덮어주고 싶네” “감기 걸리지 말길! 첫회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는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반인반수 최강치 역을 맡아 미쓰에이 수지와 열연을 펼친다. 8일 오후 10시 첫 방송. (‘이승기 담요’ 사진출처: 후크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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