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 부원장 2명과 부원장보 7명은 이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에게 사표를 냈다.
최 원장은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이들의 재신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의 제청으로 금융위가 임명하고, 부원장보는 금감원장이 임명한다.
최 원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종구) 수석부원장이 임명된 만큼 인사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금감원은 부원장급의 금융소비자보호처장과 부원장보 등 두 자리가 비어 있다. 금감원 안팎에서는 임원 중 절반 이상이 물갈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신제윤 "금융기관장 잔여임기 있어도 교체 가능"
▶ 최수현 금감원장 "국민검사청구제 도입"
▶ 최수현 신임 금융감독원장 "금융사 국민검사청구제 도입"
▶ 주먹구구식 상호금융 금리체계 손본다
▶ 금감원 "왜곡된 정보, ISS에 제공한 책임묻겠다"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