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율(28)과 안양 KGC 인삼공사 프로농구단 정휘량(29)의 결혼이 연일 화제다.
지난 8일 최율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단독인터뷰를 통해 "정휘량 오빠와 오는 5월18일 오후 5시30분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최율은 이어 "신혼여행은 괌으로 정했으며 신접살림은 분당에 차릴 예정이다. 현재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최율과 정휘량의 결혼식은 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례는 아직 미정이며 사회는 개그맨 이용진과 개그우먼 박나래가 맡았다. 최율은 "박나래와 이용진과 매우 친한 사이라 보통 신랑 친구들이 사회를 보지만 오빠와 상의해 사회를 맡기로 했다. 주례는 오빠가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율에 따르면 정휘량과의 결혼은 본지 열애 단독기사 덕분이었다고. 그는 "열애 기사가 나고 바로 상견례를 가졌다. 이미 양가에서 인정하고 만나고 있던 터라 결혼을 결정하니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정말 좋아하셨다. 시아버지는 매일 핸드폰에 사진을 넣어놓고 다니시며 자랑하신다. 매우 설레고 행복하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빠 역시 책임감이 생기고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겠다고 하더라. 저 역시 내조에 힘쓰려고 한다"라고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를 졸업한 최율은 지난 2002년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 현재 KBS2 드라마 스페셜 시즌3 '동화처럼'(극본 박은영, 연출 김영균)에서 백장미(최윤영)의 친구로 출연중이다.
단국대학교 출신 정휘량은 2007년 방콕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대표팀에 선발된 후 이듬해 안양 KT&G 카이츠에 입단했다. 이어 2010년부터 2년간 상무 농구단에서 군 복무한 뒤 2012년 KGC로 복귀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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