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은 수익률을 4.71%포인트 끌어올리며 변동성 장세에서 고군분투했다. 누적수익률은 6.46%로 개선됐다.
김 차장은 장중 특별한 매매를 하지는 않았지만 보유 중이던 대원산업(0.79%)과 GKL(2.93%) 현대차(0.25%)가 상승한 덕에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 역시 2% 넘는 수익을 거둬들이며 선방했다. 누적수익률은 10.26%로 올라갔다.
정 차장도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기 보다 보유 종목을 지키는 전략을 선택했다. LG화학(0.61%) 웨이브일렉트로(3.45%) 차바이오앤(3.11%) 아이센스(1.80%) 우진플라임(0.58%) 등이 상승한 덕을 봤다.
김지훈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지점 과장 역시 1% 이상의 수익을 챙겼다. 누적수익률은 2.58%를 기록했다. 보유 종목 중 컴투스(2.80%)와 바이오랜드(0.98%) 등이 오른 게 주효했다.
김영철 우리투자증권 창원WMC 부장도 1.49%포인트 수익률을 개선시켜 누적손실률을 2%대에서 1.27%로 줄였다. 김영철 부장은 루멘스(0.96%)를 일부 매도해 소폭 수익을 챙긴 뒤 삼영엠텍(0.15%)을 일부 손절매해 손실 확대를 막았다.
반면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은 2%가량의 손실을 기록, 누적손실률이 8.08%로 악화됐다. 황 차장은 보유 중이던 롯데삼강(2.08%) 한국프랜지(1.23%) 신대양제지(-0.65%)를 모두 손절매해 손실을 140만원 수준으로 차단했다. 또 바이오랜드(0.98%)를 신규 매수해 소폭 평가이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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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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