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신치림 하림이 조정치의 풍성한 머리카락을 부러워했다.
4월5일 방송된 107.7MHz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하림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가지 오해 및 조정치와의 에피소드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하림은 “지난번 조정치가 혼자 출연했을 때 하림 씨가 술 먹고 앨범 녹음을 했다던데 사실이냐”는 DJ 박소현의 질문에 “가끔 술 먹고 감성이 풍부해질 때 녹음을 하는 건 사실”이라고 답했다.
이어 “하지만 조정치가 나에 대해 부풀려 얘기하거나 놀릴 때가 많다”며 “예컨대 내가 예쁜 여자에게만 잘 해준다는 건 거짓이다. 조정치 말수가 적다 보니 그 말에 신뢰도가 높을 뿐 대부분 사실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억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조정치 여자친구 정인은 “맞는 말인 것 같다. 워낙에 그 분이 장난을 좋아한다”며 “재미삼아 사람을 이간질 시켜놓고 무척 재미있어한다. 그래서 요즘 나도 좀 물드는 것 같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하림은 “조정치가 요즘 잘 돼서 부럽다고 다른 방송에서 말한 적이 있는데, 그건 농담이었다”며 “다만 같이 숍에 가면 좀 부럽다. 나와 달리 풍성한 머리카락이 있으니 샤방샤방하게 변신해서 나오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하림 조정치 머리카락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머리 있으면 이상할 것 같은데” “한 번 길러 보셔도 괜찮을 듯” “하림 조정치 머리카락만 부럽다는거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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